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단순 건망증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과 국가에서 제공하는 검사 방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중장년층이 꼭 알아야 할 치매 조기 증상과 검사 방법
1. 치매의 조기 증상
- 최근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질문한다
- 약속이나 일정을 자주 깜빡한다
- 말하거나 글을 쓸 때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 자주 사용하던 물건을 잘못된 장소에 놓는다
- 시간, 날짜, 장소를 혼동한다
- 감정 변화가 심하고, 짜증을 자주 낸다
-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이 자주 찾아온다
2. 가족이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변화
-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자주 한다
- 대화 중 맥락이 끊기거나 반복되는 표현이 많아진다
- 복장을 이상하게 고르거나 날씨에 맞지 않게 옷을 입는다
- 요리, 청소, 세탁 등의 순서를 자주 잊는다
- 최근 일을 기억 못 하면서 오래된 이야기는 잘 기억한다
3. 치매 검사 방법
- 건강검진 인지기능 검사
만 66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검진 시 인지기능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매안심센터 간이 검사
전국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예약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을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 병원으로 연계됩니다.
- 병원 정밀검사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신경심리검사, 혈액검사, 뇌 MRI/CT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4. 검사 후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
-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 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 가능
- 방문 간호,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지원 등 복지 연계 가능
- 보호자 및 가족 대상 치매 상담 프로그램 이용 가능
-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교육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참여 가능
맺음말
치매는 미리 알고 대처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자주 깜빡이거나 대화가 줄어든다고 느끼신다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이 어르신의 일상을 더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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