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추운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왔다 가고 있습니다. 5월 말부터 슬슬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9월까지도 더위가 계속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식중독을 주의해야 합니다. 배탈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심해질 경우 병원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여름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상한음식이나 유해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기는 급성, 만성 질환입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복통
- 설사
- 탈수
- 구토
- 발열
- 신경마비
- 근육경련
- 의식장애
여름 식중독 주의해야할 음식
1) 장출혈성 대장균
- 상한 음식
- 갈아 만든 쇠고기
- 덜 익힌 고기류
- 유제품
- 채소
2) 살모넬라균
- 덜 익힌 육류
- 계란 및 유제품
- 생선, 어묵
3) 황색 포도상구균
- 상한 음식
- 곡류
4) 장염비브리오균
- 생선회 및 날음식
- 초밥
- 꼬막, 바지락, 피조개 등 어패류
- 물미역, 새우, 낙지 등
5) 보툴리누스균
- 통조림
- 병조림
- 절임 음식
6) 노로바이러스
- 오염된 채소, 과일
- 어패류, 해조류
여름 식중독 예방 방법
식중독은 기온과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기온이 1도 높아지면 식중독 발생 건수가 5.3% , 식중독 환자 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여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손에 상처가 났을 경우 육류, 어패류를 손질하지 않는다
- 육류는 75도씨, 어패류는 85도씨 이상으로 1분 넘게 익혀먹기
- 냉장식품은 5도씨 이하에서 보관
- 냉동식품은 -18도씨 이하에서 보관
- 따뜻한 음식은 60도씨 이하에서 보관
- 대량 조리음식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 후 먹어야 함
- 수돗물, 지하수 등은 반드시 끓여서 사용
- 육류,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다른 식재료들을 같은 도마, 칼, 용기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 여름 식중독 발생 장소(2015~2019)
- 1위 음식점(60%)
- 2위 학교(11%)
- 3위 학교 및 집단급식(9%)
저도 꼭 여름에는 한 번씩 장염에 걸려서 고생을 하는데요. 한번 여름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나면 음식 먹기도 무서워지더라고요.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음식을 해 드실 때는 꼭 익혀서 드시고 상태가 안 좋은 식자재는 과감하게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28x90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을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 5가지 (0) | 2023.05.11 |
---|---|
폐활량 늘리는 생활 습관 4가지 추천 (0) | 2022.05.12 |
치매 어르신 방문요양 서비스 대상자,신청방법 (0) | 2021.12.29 |
올리브 오일을 매일 먹으면 좋은 이유 3가지 (0) | 2021.12.03 |
면역 체계에 대해 알아야 할 세가지 (0) | 2021.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