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피곤을 느낀다면 의심해봐야 할 증상 3가지

누구나 때때로 피곤함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잠을 잘 자지 않으면 다음날 나 자신이 좀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낮잠을 자거나 다음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들면 피로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피로는 걱정할 문제가 아니지만 피곤하지 않다고 핑계를 댈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해소되지 않는 극심한 피곤을 느낀다면 아래 3가지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제2형 당뇨병

적어도 당뇨병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유형이 한 가지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예를 들어, 신체에서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지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면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식단에서 설탕을 줄이도록 권장하지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세포가 내 몸속에 들어온 설탕을 제대로 분해하지 않으면 두 가지 부정적인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 과도한 설탕은 혈액을 타고 몸 전체를 순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세포는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일정량의 설탕이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세포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주요 구성요소를 적절하게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약을 복용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으로 인해 극심한 피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류머티즘 관절염

우리 중 일부는 우리의 건강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휴대폰을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며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합니다. 전형적인 예로서,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에 붓기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만성 피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은 뇌에 영향을 미치고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을 앓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아예 정 반대입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극심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알람 시계의 버튼을 여러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잠에서 깰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일어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맥박과 혈압을 높여 몸 상태를 극도로 피곤한 상태로 만듭니다. 갑상선이 극심한 피로의 원인이라고 예상이 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갑상선 관련 질병은 적절한 치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극심한 피로의 원인은 위 3가지 질병뿐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피로감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